[범죄, 액션, 드라마] 도둑들 - 최동훈

 [범죄, 액션, 드라마] 도둑들 - 최동훈

 

7.25 개봉한 도둑들을 개봉하자 마자 보고왔습니다!!

영화 '도둑들'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감독인 최동훈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개봉전 부터 '도둑들' 홍보가 어마어마해서 그런지 극장 좌석이 모두 매진이더라구요.

예매하지 않고 갔으면 못봤을 뻔했어요..

 

 

 

'도둑들'이란 영화명만 봐도 주인공들이 모두 도둑인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범죄자들이라서 그런지 모두 가명(?)을 쓰더라구요.

팹시, 예니콜, 마카오박, 잠파노, 씹던껌....

가명 때문에 한 번 더 웃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도둑들'에서...

 

한국에서 한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잠파노, 씹던껌은 미술관을 털게 됩니다.

이 \후 감옥에서 막 축소한 팹시와 합류하여 홍콩으로 향하고, 뽀빠이와 팹시의 옛 파트너인 마카오 박의 새로운 계획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들은 중국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와 함께 마카오박의 계획인 다이아몬드(태양의 눈물)를 훔치기 위한 작업을 착수하게 되고,

서로를 믿지 않고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 나가면서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이 영화는 배우들 모두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배우들 외모의 영향력도 있었겠지만...

 

 

김혜수와 전지현의 신경전도 하나의 볼거리였습니다.

포스팅하는 도중에도 전지현의 간드러지는 욕설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한동안 '도둑들' 여운이 계속 맴돌 것 같습니다.

'연가시'에 이어 한국 영화인 '도둑들'이 크게 흥행했으면 좋겠습니다.